여성, 그리고 가족 - 자공공 아카데미

히즈웨드 |

    하자센터 창의허브팀에서 "자공공"이라는 프로젝트의 웹 사이트를 만들어드린 인연으로 자공공 아카데미 1기 강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자공공"이란 스스로 돕고, 서로를 돕고, 공공을 돕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스스로 돕고 서로를 도움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는 문화를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번 수요일도 영등포로 향한다.


    4강 여성, 그리고 가족


    네번째 강의는 여성, 그리고 가족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야기를 풀어주신 분들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신 조현옥 씨와 한의원 원장이신 황은진 씨이다. [자세한 소개보기]





    먼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인 조현옥 씨와 동반한 채혜원 씨가 서울시의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계획을 소개해주셨다. [서울시 여성 1인 가구 정책 보기] 이 정책이 정말 필요한 정책인가, 결혼 전까지의 임시적인 것인가, 오히려 결혼율이나 출산율에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인가, 남성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은 없는가 등등 크고 작은 의문을 갖은 채 시작되었다고 한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 특히 여성 1인 가구에게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건 당연해보이지만, 한편으론 적당한 선이 필요해 보였다. 여성들이 안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옹호하는 방향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음으로, 홍대 부근에서 한의원을 하시는 황은진 씨는 평소에 자주 만나게되는 저소득층 예술가들의 바램과 외에도 평소에 생각해두었던 여성관련 문제들, 그리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정말 쉴새없이 많이 말씀해주셨기에, 내용은 토론 영상으로 넘긴다:)


    [토론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