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마 샤브샤브, 몽골식 훠궈 전문점 식사 후기

이 날은 대만가족여행 4일차 저녁!

반나절만에 단수이와 신베이터우를 강행한 몸을 이끌고 찾아간 저녁식사 장소는 티엔마 샤브샤브입니다. 뭔가 맛도 있으면서 몸보신을 할 수 있는 메뉴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훠궈(샤브샤브)가 정답이겠거니하고 달려갔지요~!

 

티엔마 샤브샤브는 1인 NT548달러(한화 2만원)로 정통 몽골식 샤브샤브를 무제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무제한인데다가 몽골식 샤브샤브는 먹어본적이 없던터라 큰 기대를 가지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샤브샤브는 태국에서 몽골로 전파되어 13세기 몽골의 칭기즈칸이 대륙을 평정하던 시절, 투구에 물을 끓이고 즉석에서 조달한 양고기와 야채를 익혀 먹던 야전형 요리에서 생겨났으며 그 후 일본에 전파되어 일본에서 현대적 요리로 정리하였다고 합니다 :)

 

 

 

 

평일 점심 NT448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 NT548

어린이는 50% 할인!

 

샤브샤브 할인받기!

 

 

 

 

 

 

가정 먼저 샤브샤브 국물을 골러야합니다.

하얀 국물의 몽고식, 

투명한 국물의 웰빙 한방, 

빨간 국물의 매운맛 마라탕

이렇게 3가지 중에 2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3인이 갔는데, 고기는 6가지 중에 최대 4가지를 고를 수 있었고,

맨 아래 보이는 반죽은 어묵으로 2가지중에 하나를 고를 수있습니다.

어묵 반죽은 조금씩 잘라서 탕에 넣으시면 됩니다.

 

 

 

 

 

 

 

위 사진에 있는 갖가지 고기와 어폐류, 채소 등이 모두 무제한입니다.

저희 가족은 소식하는 편이라 배가불러서 맛도 보지 못한 음식도 있군요ㅠ 

 

 

 

 

 

 

샤브샤브를 찍어먹는 양념장입니다.

아시아 주요국가에서 사용하는 모든 양념장은 다 모아놓은 것 같았습니다.

점원에서 물어보면 몇가지를 추천해줍니다 :)

 

 

 

 

 

 

차와 음료입니다.

티백도 수십 종류가 있었고 뜨거운물과 시원한물, 얼음기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반대편에 탄산음료 냉장고도 있습니다.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맥주를 먹고 감동할줄이야ㅋㅋ

생맥주 맛 그대로~ 캬~

 

 

 

 

 

 

각종 과일과 푸딩 등 후식입니다.

병에 담긴 밀크 푸딩은 정말 하나 몰래 챙겨가고 싶을정도 였습니다 :)

 

 

 

 

 

 

 

이건 마치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온 기분이군요ㅋ

아이스크림은 나라별로 구분되어 있고, 총 28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배불러서 3단만ㅋ

 

 

 

티엔마 샤브샤브 가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