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분실 / 여권 도난 사고 발생 대처법 - 여행증명서, 여권 분실 증명서

히즈웨드 |

    올해 해외에서 한국인들의 사건, 사고 소식이 유난히 많이 들리는 것 같다. 체코 여대생 교통사고, 라오스 대학생 익사 사고, 필리핀 관광객 전복 사고, 필리핀 관광객 피살, 이집트 성지 순례객 버스 폭탄 테러 등등..

     

    해외여행객이 해마다 증가하기 때문에 사고도 같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존의 패키지 여행에서 개별 여행으로 그 추세가 바뀌면서 사건이나 사고에 노출될 확율도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몇 가지 경우를 추려 보았습니다.

     

     

     

     

    목차

    1. 여권 분실 및 도난 사고가 발생한 경우!

    2. 지갑(돈) 분실 및 도난 사고로 빈털터리가 된 경우!

    3. 해외여행 사고 및 위기 예방 방법!

    4. 여행자보험 고르는 방법

     

     

     

     여권 분실 및 도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여권은 해외에서 여행자의 신원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이다. 해외에서 여권이 없으면, 일단 호텔을 이용할 수 없고, 비행기나 기차와 같은 이동수단을 탈 수 없기 때문에 귀국도 불가능해진다. 또한 분실된 여권이 나쁜 사람에게 들어가서 악용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황급한 조치가 필요하다.

     

     

     

    여권 분실 신고의 예

     

     

     

     

    여권을 분실했다면, 그 즉시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가 여권 분실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그 후, 한국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여권 분실 증명서여권용 사진 2장을 가지고,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는다. 이 때, 여권 번호와 발급일을 알고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부터 여권의 사본이나 사진을을 찍어놓는 것을 추천한다.

     

     

     

    여권 분실 증명서의 예

     

     

     

     

    이렇게 발급받은 여행증명서가 남은 여행 기간동안 여권의 역할을 대신 해 줄 것이다. 여행증명서에 적혀있는 국가만 경유 할 수 있기 때문에 발급받을 때 이를 신경쓰도록 한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여권 분실 증명서도 버려서는 안된다. 몇몇 국가에서는 출국 시 여행증명서 뿐 아니라, 여권 분실 증명서도 요구한다.

     

     

    여권 분실 신고

    준비

    1. 여권 사본 또는 사진 (여권번호와 발급일)
    2. 여권용 사진 (2장 이상)
    3. 여행 국가의 한국대사관 정보 (전화번호나 주소)

     

     

     

    여행증명서의 예

     

     

     

    다른 국가에 비해 중국에서 여권을 분실 했다면, 좀더 복잡한 과정을 필요로한다. 우선, 숙박업체에서 숙박 증명서를 챙기고, 다음으로 가까운 경찰서에서 여권 분실 증명서를 받는다. 한국 공관을 여권용 사진 3장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여 여권 분실 신고하고 분실 여권 말소 증명서를 발급 받는다. 마지막으로 분실 지역 관할 공안국의 외국인 출입경관리처에 가서, 숙박 증명서와 경찰서의 여권 분실 증명서, 분실 여권 말소 증명서를 제출하면 대망의 여권 분실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여권 분실은 여행 일정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몸에 소지하며, 옷 안쪽에 보관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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