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자 발급 방법 - 여행용 인도 비자 직접 신청하기

인도 비자 신청하는 방법이 점점 간단해지고 있지만, 처음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헤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도 비자를 발급 받았던 경험을 그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간단히 요약부터하면,

 

1. 온라인 비자 신청서 작성 (작성법 - 한글)

2. 요금 확인 및 이체

3. 센터 방문 시간 예약

4. 방문하여 인도 비자 신청

5. (재방문하여) 인도 비자 수령

 

위 5 단계를 진행하면,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인도 비자의 종류

 

인도 비자의 종류는 여기 한 페이지에 표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는 전제로하면 한 두가지로 줄어들게 됩니다.

 

최소 기간 여행용 인도 비자 : 일반 / Tourist Visa / 6 Month / Single

 

장기 여행의 경우, 6 Month 부분이 더 늘어나게되고, 인도에서 다른 나라를 갔다가 다시 인도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Single이 아닌, Multi를 신청해야합니다. 보통, 네팔이나 방글라데시를 다녀오기도 하죠.

 

 

 

인도 비자 발급 비용

 

위 최소 기간 여행용 인도 비자의 경우의 금액입니다.

 

67,500(visa fee) + 4,400(service fee) + 2,100(scanning fee) = 74,000(total)

 

비자의 종류가 바뀌거나, 비자접수센터에서 사진을 찍거나 하게되면, 비용을 더 증가하게 됩니다.

 

이체 계좌 정보 : 외환은행 611-021254-904, 예금주 : 주식회사비엘에스서비스코리아

 

 

 

 인도 비자 발급 준비물 

 

비용을 제외하고, 인도 비자를 신청하고 발급 받기위한 모든 준비물을 나열해보겠습니다.

 

비자신청서(온라인), 여권, 컬러인화지사진(2매+이미지업로드), 관광비자신청에 관한 안내문(서명)

 

비자 신청서 : 온라인으로 작성 후 프린트 해갑니다.

여권 : 여권을 그냥 들고가면 됩니다.

컬러인화사진 : 반명함크기의 사진 2매로, 꼭 인화지에 인쇄되어 있어야하고, 신청서에 붙여서 제출합니다.

관광비자신청에 관한 안내문 : 홈페이지에도 있지만, 발급센터에도 비치되어 있고, 서명 후 직접 제출합니다.

 

 

 

인도 비자 발급 장소

 

인도 비자는 온라인으로 방문 시간을 예약하고, 비자 접수 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일반 3박4일, 급행 1박2일 후에 다시 방문하여 인도비자를 수령하게 됩니다. 인도 비자 수령 시에는 예약을 할 필요가 없고, 비용을 지불하고 택배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도비자 접수센터 공식사이트 : http://www.blsindiavisa.kr/

인도비자 접수센터 장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58 현대 리버티 하우스 2층 202호

 

 

 

 

 

기타 참고 사항

 

인도 비자 신청서에 입력할, 영문 주소 찾는 방법

 : 네이버검색창에 "xx동 영문주소" 또는 "xx리 영문주소"로 검색하면 자동으로 나옴

 

 

 

인도 비자발급센터 방문기

 

앞서 말한, 온라인 신청과 비용 이체, 그리고 방문 시간 예약 후 인도 비자발급 센터를 방문 했습니다.

 

 

 

 

먼저, 센터에 들어서면 준비한 신청서 및 서류를 카운터에 제출하여 확인을 받습니다. 이 확인은 서류가 제대로 구성되었는지,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신청 전에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계입니다.

 

 

 

 

 

모든 준비를 완벽히 갖추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가져온 사진이 인화지에 인쇄된 사진이 아니라고 사진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디카로 사진을 찍고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물론 추가 비용이 들었지요ㅠㅠ

 

 

 

 

준비가 부족했거나, 추가 작업이 필요하면 아래와 같이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고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 서류와 펜, 가위, 풀 등은 모두 공짜로 제공됩니다.

 

 

 

 

여행용 비자 외에도 주요 비자의 종류가 아래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카운터에서 1차 확인이 완료되면, 이제 수령 대기표를 뽑을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평일 오전으로 시간을 넉넉히해서 갔는데도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꽉차 있었습니다.

 

 

 

 

창구에 도착해서 직원에게 서류를 제출하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신청 처리가 완료되고 수령증을 받게됩니다. 수령증은 그냥 여권 사본입니다. 특별한 대화도 없고, 조금 지루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기로 했기 때문에, 약 1주일 뒤 호후 4:30~5:30 사이에 비자접수센터를 재방문했습니다. 비자 신청 후에 발급까지는 업무일 기준으로 일반은 3박4일, 급행은 1박2일 소요됩니다. 급행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예정일에 찾아가지 않아도 보관료라는 이름의 벌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직접 재방문하고 싶지 않은 분은 비용을 추가로 내고, 택배로 수령할 수도 있습니다.

 

 

 

 

인도 비자를 수령하셨다면, 꼭 잘못된 부분이 없나 점금을 해야합니다. 잘못된 부분을 인도에 도착해서 발견한다면, 그 인도 여행은 이미 끝났다고 봐야할테니까요.

 

 

 

 

여기까지 제가 작년에 인도여행을 다녀오기위해 겪었던 인도 비자 발급 경험담이었습니다. 아직도 델리의 난잡무괴함과 겐지스강의 신성한 일출, 장염과 고열의 고통과 내려놓음, 타즈마할의 영롱한 아름다움, 야간 열차속에서의 긴장감, 사기와 공갈이 직업인 여행자 거리의 인도인들, 순수함과 호기심 가득한 여행자 거리 조금 밖의 인도인들.. 모두 그립군요.

 

잊지 못할 경험하고, 사진 많이 찍어, 살아서 돌아오세요!

그럼 되는겁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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