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IT를 경험하다 - 대학편 1.워싱턴대학 이야기

히즈웨드 |

     NIPA에서 주관하는 SW공학 석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해외 교육을 참여하였다. 미국의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8박 10일 동안 대학들과 기업들을 방문하는 여정이었다. 처음엔 큰 기대없이 출발했지만, 돌아올 즘엔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되어 좀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다. 과정을 만들어준 NIPA 관계자분들과 귀한 경험을 나누어주신 현지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 해외 교육 전체 일정 

     

     

    • 1일차 - 시애틀 도착
      • 스페이스 니들 (Space Needle)
      • 파이크 퍼블릭 마켓
      • 시애틀 다운타운
     
    • 2일차
      • 워싱턴 대학 (UWT)
     
    • 3일차
      • 라이드덕 (Ride the Ducks)
      • 보잉 (Boeing)
      •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 4일차
      •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Mt. Rainier National Park)
     
     
     





     

     
     
     

    실리콘밸리의 IT를 경험하다!

    『 1. UWT (University of Washington Tacoma) 』

     

     

     

     

     

    시애틀에서 둘째날 전부를 타코마에 있는 워싱턴 주립 대학교에서 보냈다. UWT에 계시는 정원삼 교수님께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정교수님의 랩실 학생들과 만날 기회도 갖을 수 있었다.

     

     

     

     

     

    학생들과의 첫 만남에서 갖었던 인상을 표현하자면, 한 단어로 Variety! 그들의 학부 전공도 다양했고 관심사와 스토리도 각양각색이었다. 늦은 나이에 전공을 바꿔가며 어렵게 유학의 길에 오른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아마존을 이용한 창업 스토리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심지어 음악을 전공하고 가르치다가 CS에 뛰어든, 가정까지 가진 학생도 있었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즐겁게 CS로 뛰어든 것도 놀라웠지만, 이런 학생들 각각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주고 있는 교수님과 연구실이 있다는게 한국의 여느 대학 연구실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훌륭한 학생은 교수가 제시하는 연구만 열심히 하는 학생이 아니고,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만 열심히 하는 학생도 아니다. 교수가 제시하는 연구와 더불어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하고, 그 둘의 시너지가 발휘되는 연구를 할 수 있는 학생이 훌륭한 학생이다. - 정원삼 교수

     

     

     

     

     

     

     

    개인적으로 UWT에서 가장 의미있었던 시간은 (나를 포함한) 해외교육 참가자 각자의 발표 시간이었다. 정교수님의 요청으로 아래 세가지 주제를 포함한 자기소개 PT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 Who are you?
    • What are you doing?
    • What is your goal?

     

    발표를 준비하면서 내가 CS에 입문하여 어떻게 공부를 했고, 어떤 프로젝트 경험을 거쳐, 지금의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과정을 왜 선택하게 되었는지 돌아 보았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서 이 열흘이라는 기간 동안 얻어가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명확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2. Stanford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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